[세계일보]흑백요리사 인기에 ‘홈쿡 상품’ 수요 급증 

넷플릭스 요리 경연 프로그램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 열풍 속에 

‘홈쿡’(가정 요리) 관련 상품 수요도 날개를 달고 있다.

20일 신세계그룹 계열 전자상거래 플랫폼 G마켓에 따르면 

이달 1∼16일 기준 조리용 강판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3% 급증했다. 

칼 거래액이 167% 증가하는 등 프라이팬 세트(151%), 

솥(126%), 냄비(52%), 찜기(42%), 도마(40%), 믹싱볼(22%) 등을 찾는 손길도 많았다.
 

접시나 식기류도 인기였다. 같은 기간 수저 세트 거래액은 246% 늘었고 

접시는 156%, 포크·나이프는 80%의 증가율을 각각 기록했다. 

덩달아 ‘파인다이닝’(최고급 식당)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와인 용품 거래액도 9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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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