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Biz]서울시, 티메프 피해 지원 강화… 대출 한도 늘리고, 금리 인하 

서울시가 티몬·위메프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위한 

대출 한도를 현 5000만원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리고, 금리는 2.5%로 내리는 등 지원을 강화한다.

8일 서울시는 지난달 발표한 ‘티몬·위메프 입점 피해 소상공인 지원방안’의 

후속 대책으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피해 소상공인 지원 확대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피해 기업의 유동성 확보를 위한 ‘이커머스 입점 피해 회복 자금’ 지원 조건을 완화하기로 했다. 

융자 지원 한도를 5000만에서 1억5000만원으로 늘리고, 보증료를 포함한 금리는 연 3.5%에서 2.5%로 내리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 1년 거치 4년 분할 상환, 보증료 포함 연 2.5% 고정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 

다만 기업의 융자 규모는 피해 금액을 넘을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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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조선Bi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