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기고] 고물가 시대 소비자 선택권 보장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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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8.3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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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기고] 고물가 시대 소비자 선택권 보장돼야 

 


 

‘짠물소비, 거지방, 무지출 챌린지.’


얼핏 듣기에 반짝 유행하는 신조어라 여길 수 있지만 이런 말들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가 주는 경제적 압박을 여실히 보여 준다.

지난 2일 통계청이 발표한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7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4.13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2.6% 상승했다. 

특히 체감물가로 불리는 생활물가지수는 1년 전보다 3.0% 상승하며 서민들의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생활물가지수는 소비자들이 자주 구매하는 품목 위주로 구성된 

소비자물가지수의 보조지수로 소비자의 물가 상승 체감도를 잘 보여 준다. 

실제로 우리나라의 생필품 가격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상위권에 속한다. 

한국은행이 6월 18일 발표한 ‘우리나라 물가수준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식료품은 OECD 평균 대비 56%나 높은 수준이다. 

의류와 신발의 물가는 각각 61%, 특히 티셔츠의 경우 

OECD 평균의 약 2.1배에 달해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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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서울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