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폭염에 패딩산다"…두툼한 옷 싸게 사고 겨울 기다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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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4.07.10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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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폭염에 패딩산다"…두툼한 옷 싸게 사고 겨울 기다리는 사람들 

 


 

직장인 김경은씨(37)는 이른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지난달 이커머스를 통해 패딩 점퍼를 구입했다. 

앞으로 6개월은 입을 수는 없지만, 겨울에 살 때와 비교해 대폭 할인된 가격 때문에 구매를 결정했다. 

김 씨는 배송된 두툼한 점퍼를 옷장에 넣어 두고 한파가 불어닥치기를 기다릴 계획이다.


불안정한 경제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역시즌' 상품이 인기를 얻고 있다. 

역시즌 상품은 당장 수요가 있는 시즌 상품과 달리 지금은 사용하지 못해 

계절이 바뀌기를 기다려야 하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한여름에 파는 모피, 패딩 등이 대표적이다.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3고’ 현상 지속으로 주

머니 사정이 팍팍해지면서 합리적인 소비를 추구하는 경향이 뚜렷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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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