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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24.05.07 | 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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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반등세 올라탄 韓 이커머스, 앞으로 변수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심리 악화로 얼어붙었던 국내 이커머스 시장이 조금씩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이는 뼈를 깎는 노력의 결과다. 희망퇴직, 경영 쇄신, 저수익 사업 정리 등 내실 강화에 공을 들인 동시에 신사업 발굴, 해외 진출, 적재적소 투자·인수 등 외형 확대를 꾀했기 때문이다.
지난 3월 국내 주요 25개 유통업체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10.9% 증가한 15조8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이 가운데, 온라인 유통의 경우 봄나들이 철을 맞아 서비스·기타(37.5%), 식품(28.9%) 등 대부분 품목에서 오름세를 기록하며 매출이 15.7% 신장했다. 동기간 오프라인 유통 매출(6%)과 비교해도 높은 수치다. 주요 업체 온라인 매출 상승률도 지난해 9월 이래 7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를 이어가고 있다. 전망치는 1분기(79)보다 높은 85로 집계됐다. 온라인은 직전 분기(78) 보다 소폭 늘어난 84로 서서히 안정세를 찾는 모습이다. 오프라인인 백화점(97)과 대형마트(96)는 기준치(100)에 육박했다. 일명 ‘알테쉬’로 불리는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등 'C커머스(중국 이커머스 플랫폼)'가 한국 시장에 진출해 공세 수위를 높이면서다. C커머스는 박리다매식 초저가 전략을 내세워 고물가 상황 속 틈새시장을 효율적으로 공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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